내가 꼭 마켓에 가야만 하나?

인터넷에는 수많은 쇼핑몰이 있다.

독립형도 있고, 오픈마켓에 입점한 가게도 있고, 경매사이트도 있고, 가격비교 사이트도 있다.

그런데 하나같이

다 '찾아오세요' 라고 외친다. 검색창에 뭘 치라고 하면서.

메신저가 생기면서 채팅하러 어디에 모일 필요가 없어진 것처럼

Shopper가 생기면 안되남?

'내가 팔거랑 살거를 올려놓을테니 가게들이 정보를 가져가라'의 개념으로 바꿀 수 있잖은가 말이다.

가게들 사이에 표준이 마련되면, 내꺼 하나 Shopper로 올려놓고 검색할 수 있게, 누구라도 볼 수 있게 하면 될텐데.

스타트가 되면 모바일로 넘어가기 얼마나 좋을텐가.

고정된 PC에서 벗어나는 순간 수많은 가능성이 생길 실험들이 많이 있을거 같은데, 해보는 곳은 없나보다.

by FearFree | 2007/02/10 03:11 | | 트랙백 | 덧글(6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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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akudoku at 2007/02/10 11:32
개인 정보를 공개해야하는 부담도 있지 않을까요^^
Commented by FearFree at 2007/02/11 00:56
/akudoku 음... 제가 생각하는 형태는 현재의 메신저(MSN,네이트온 등)에다 새로운 기능이 더해지는 거라고 할까요^^a
현재 네이트온과 싸이가 연동되듯, 어떤 메신저와 블로그 혹은 장터를 연동시켜 메신저 상에서 팔 물건/살 물건을 등록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거죠.

여기서의 장터와 가장 비슷한 걸 고르자면 '교차로'와 같은 형태가 될 듯 싶네요. 지금은 각 지역별로 분류되어 있는 교차로가 다시 통합되는 형태일테고, 덧붙여서 '내가 거길 찾아가지 않고도 정보가 이쪽으로 올 수 있는' 모델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.^^
Commented by 이안 at 2007/03/03 14:35
음..혁신적인 발상이네요..가서 사는게 아니고 내가 이런거 필요하니 팔게 만든다는 내용인거죠? 매우매우 재미있는 내용입니당..^^
Commented by FearFree at 2007/03/03 21:38
/이안 앗 이안님 직접 와주시다니 고맙습니다 ㅎㅎ
역경매의 일종으로 볼 수도 있고, 위에서 적은 대로 생활정보지의 확장된 형태로 볼 수도 있겠지요.

아니면 블로그같은 나의 공간처럼 'Buy/Sell' 변형 플랫폼이나 부가기능이 구성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런 서비스는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.

개인-개인이든, 개인-가게든 상관없이, 개인이 좀 더 편한 거래형태가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생각해봤습니다.^^
Commented by 이안 at 2007/12/07 03:02
최근에 Facebook이 런칭한 Beacon이라는 광고프로그램을 보니 이 포스팅 생각이 나더군요
Commented by FearFree at 2007/12/12 08:13
/이안 아아 이런;^^; 이렇게 뒤늦게 답을 달게되어 송구스럽습니다. 저는 사실 뉴스 소식만 들었지 자세한 내용을 몰랐었는데, 내용을 좀 찾아봐야겠네요.
이렇게 하나하나 다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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