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7년 11월 15일
유자드웹(uZard) [9595+n] 사용기
지난 주말에 지하철 타고 가다가 흥미로운 광고를 보고,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해봤다.
일명 9595+n, 제공업체 말로는 유자드웹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던데....아무튼...
평소 모바일 환경에서 웹 브라우징을 자유로이 하는 것에 욕심이 있어서 더 눈길이 갔고, 게다가 기종도 안탄다길래 ㅎ
기종은 SPH-S4700(여분 배터리가 없는 기종-_-)인데, 무턱대고 한번 시도해봤다.
창 열고 9595 + n 누르니 무선인터넷에 곧 연결되었고... 잠시 후 안내창과 함께 월정액 서비스에 관한 내용이 뜬다.
(지금은 7일 무료체험이라고 하던데...월 정액제 2,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.)
간략히 소감은...
신기하기는 하나, 아직은 좀 느리고 갑갑한 느낌을 벗기 힘들다는 것.
제일 먼저 불편했던 게 입력장치.
노트북에서 무선랜으로 인터넷하듯 화면에 뿌려지고 스크롤되는 건 아직 무리인 것 같다.
마우스 포인터에 해당되는 화살표를 전화기 방향키버튼으로 움직이는데, 기존 PC의 마우스나 터치패드, 포인팅스틱같은 원활함과 자유로움을 방향키로 구현하기란 사실 쉬운일은 아닐 것이다.
(그래서 모바일 웹 환경에서는 터치 쪽이 아직 최선의 방식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.)
포인터만 움직이는게 문제가 아니라, 본격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12버튼 입력이라 자판 입력하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진다. 게다가 대부분 영타가 아닌가 -0-; 블랙잭같은 키보드 유사입력환경을 아직 접해보진 못했지만, 속도면에서는 확실히 차이가 느껴질 것 같다.
너무 단점만 썼나...ㅎ
장점은 앞서 말한대로, '흥미롭다'는 것.
기종 불문(제작사 홈페이지 를 찾아가보니, 아직 확인은 못했지만 몇몇 불가 기종이 있는 모양이다 - 과히 오래된 모델을 제외하고 -) 웹 환경을 구현한다는 게 나와 같은 보통 유저들에게는 굉장한 관심거리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.
속도 문제, 화면 가독성 문제, 입력장치 문제가 해결된다면, 나름 이용자를 꽤 모을 수 있겠다는 짐작.
(그런데, 너무나 결정적인 세가지 문제가 아닌가 -ㅁ-!!!)
# by | 2007/11/15 01:46 | 웹 | 트랙백(1) | 덧글(6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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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: 유자드웹(모바일웹) - 휴대폰으로 한 눈에 웹사이트..
"PC냐구요? 그냥 핸드폰이에요" 일반 휴대폰에서 PC와 똑같이 웹서핑을 할 수 있는 '유자드 웹(uZard Web)'이 인기를 끌고 있다. 자신이 갖고 있는 휴대폰에서 9595를 누르고 매직엔(magicn)이나 네이트(nate) 버튼을 누르면 바로 접속할 수 있다.(www.uzard.com) - 2007년 4월 27일 (금) 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......more
저도 핸드폰의 작은 화면은 가독성이 떨어져 별로 더군요...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...
그래도 이동성을 고려한다면 유자드웹은 매력적이는 한 것 같아요.
핸드폰 화면이 커져가고 인터페이스만 좀 다듬은다면 괜찮은 서비스가 될 것 같습니다. 그리고 요즘 DMB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작은화면에 익숙해져가는 측면도 있고요...
잠시 이 부분에 생각을 잠기게 하는 글 잘보고 갑니다.
즐거운 주말 보내세요~
장기적으로는 스마트폰 계열의 풀브라우징 되는 기기들을 이기긴 힘들거라 예상되지만...
보다 비전문적인 사용자들의 욕구를 찾아 개발한다면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.^^
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은 웹 페이지를 리사이즈해서 보여준 후 영역별로 실제로 이동시키는 방법을 쓰는데
이마저도 VM 환경에서만 된다는 단점이 있죠.
휴대폰에서 풀브라우징을 하는 방법에 대해 저도 계속 고민중이기도 하구요 ^^
다만, 게시판에 글으 쓰기는 어려운 점이 많고요. 특히 휴대폰의 사진을 올리려면, 어려울 것 같습니다. 저는 사진을 올릴 때는 mUCC블로그 라는 것을 씁니다. 사진을 휴대폰에서 바로 올릴 수 있죠.
http://parksejin.egloos.com